꽃가루가 날리던 봄 · 오전 8시

흰색 모닝을 문화동에서 기본으로 · 주차장에서 부른 날

흰색 모닝을 문화동에서 기본으로 · 주차장에서 부른 날

오전 8시에 문화동에 들어갔습니다. 주차는 단지 뒤편 지상 주차장이었습니다. 바닥 물기는 작업 전에 확인했습니다.

대상 차량은 경차 모닝입니다. 사진을 찍기 전 손으로 확인한 곳은 어린이 카시트 버클 주변에 음료 얼룩이 있었습니다. 보닛을 손가락으로 긋자 먼지가 한 줄로 밀렸습니다.

기본으로 진행하자고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. 실내를 열기 전에 장갑을 갈아 외부 모래가 시트로 옮지 않게 했습니다. 한 패널씩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.

금액은 경차 기본 40,000원입니다. 문화동라고 금액이 달라지지 않습니다. 엘리베이터 대기까지 포함해 두 시간 가까이 안에 마쳤습니다.

시동을 걸어 송풍을 약하게 켜 보고 먼지 냄새가 줄었는지 확인했습니다. 향을 넣은 것이 아니라 먼지를 뺀 결과입니다. 다음에도 차종과 기둥 번호만 문자로 보내면 됩니다.

그늘이 빨리 지는 곳이라 확인용 손전등을 꺼 두었습니다. 호스에 묻은 모래는 단지 바닥이 아니라 가져와 털었습니다. 준비에 쓴 십 분은 금액 밖이 아닙니다.

당일 첫 일정으로 문화동을 골랐습니다. 안내받은 자리는 단지 뒤편 지상 주차장이었습니다. 경사 아래라 흙물이 휠로 모이는 자리.

흰색 모닝 한 대만 그 라인에 남아 있었습니다. 소유자가 짚어 준 곳은 어린이 카시트 버클 주변에 음료 얼룩이 있었습니다. 유리는 멀쩡해 보여도 아래 라인에 때가 남아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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